스토캐스틱 손절이 반복돼 다시 원칙으로 돌아왔다. Envelope 과매도 확인이라는 제1원칙, 각도라는 감각, MACD 설정 재점검, 횡보장이 쥐약인 이유를 정리했다.
목차
- Stochastic만으로 연습하니 손절이 났다
- 처음 생각했던 방법으로 돌아가 그것만 연습하자
- MACD 다이버전스를 확인해도 손절이 반복된다
- Envelope 음영역이 너무 깊어서 그런가
- Envelope 중심선이 내려오는 각도라는 감각
- Envelope 상단 부근에서는 첫 매수를 절대 하지 않는다
- MACD 설정 재점검: 매수도 매도도 5·20·5가 낫다
- 제1원칙: Envelope 과매도는 꼭 확인한다
- 1차 하락 후 재하락, 그리고 MACD·Stochastic 다이버전스를 기다린다
- 횡보 기간은 쥐약이다

1. Stochastic만으로 연습하니 손절이 났다
새로 도입한 스토캐스틱에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오늘은 스토캐스틱 신호만으로 매수를 연습해봤다. 결과는 스토캐스틱 손절이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여러 조건이 겹칠 때 수익이 났는데, 스토캐스틱 하나만 떼어놓고 보니 역시 단독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 글도 투자 권유가 아니라 개인적인 학습과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한다.
2. 처음 생각했던 방법으로 돌아가 그것만 연습하자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처음 내가 생각했던 방법, 즉 여러 지표를 조합한 그 방식만 반복해서 연습하자는 다짐이다. 새로운 지표에 흥미를 느끼고 이것저것 단독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이미 검증된 기본 원칙으로 돌아오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느꼈다. 스토캐스틱 손절을 줄이려면 결국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먼저라는 결론이었다.
3. MACD 다이버전스를 확인해도 손절이 반복된다
MACD 다이버전스를 꼭 확인하자는 원칙을 다시 세웠지만, 그럼에도 손절이 자꾸 나오는 것은 여전한 고민거리다. Envelope 하단에 닿은 종목은 그 이후에 올라가기가 원래 힘든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다시 던져봤다.
4. Envelope 음영역이 너무 깊어서 그런가
손절이 반복되는 이유를 MACD의 음영역, 즉 마이너스 구간의 깊이에서 찾아봤다. MACD가 너무 깊은 마이너스 영역에서 신호를 냈기 때문은 아니었는지 의심해본 것이다. 다만 음영역이 깊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로 정의해야 할지는 아직 명확한 기준을 세우지 못했다.
5. Envelope 중심선이 내려오는 각도라는 감각
오늘 새롭게 다듬은 감각은 Envelope 중심선의 기울기다. 중심선이 급하게 내려온다면, 이는 그만큼 매도세가 급격하게 나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감각은 숫자로 딱 떨어지게 정의하기보다, 차트를 계속 보면서 몸으로 익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6. Envelope 상단 부근에서는 첫 매수를 절대 하지 않는다
또렷하게 다시 못박아둔 원칙도 있다. Envelope 상단 부근에서는 다른 수치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첫 매수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상당 부분 오른 자리에서의 첫 진입은, 지표 값이 좋아 보이는 것과 별개로 구조적으로 불리한 자리라는 것을 다시 새겼다.
7. MACD 설정 재점검: 매수도 매도도 5·20·5가 낫다
MACD 설정도 다시 검토했다. 12, 26, 9 설정은 수치가 너무 늦게 반응하는 것 같아, 5, 20, 5로 다시 연습해봤다. 매수 신호는 5, 20, 5 설정에서 확실히 빠르게 나왔다. 매도 신호 역시 5, 20, 5로 설정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보였고, 반대로 12, 26, 9 설정의 매도 신호는 너무 늦게 나온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며칠 전 설정을 통일했을 때 수익이 났던 경험과는 다른 결과지만, 계속해서 여러 설정을 실전에 대입하며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8. 제1원칙: Envelope 과매도는 꼭 확인한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하나 있다. Envelope 과매도 상태까지는 반드시 확인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제1원칙이라고 스스로 못박아뒀다. 다른 조건들은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도, 이 원칙만큼은 예외를 두지 않기로 했다.
9. 1차 하락 후 재하락, 그리고 MACD·Stochastic 다이버전스를 기다린다
구체적인 순서도 정리했다. Envelope 과매도가 1차로 발생한 뒤 다시 한번 내려오는 흐름을 기다리고, 그다음 MACD와 스토캐스틱에서 다이버전스가 나오는 것까지 기다린다는 것이다. 첫 번째 신호에 성급하게 반응하지 않고, 두 번째 확인 절차를 거치는 방식을 다시 강조했다.
10. 횡보 기간은 쥐약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그려둔 차트 메모에는 짧지만 강한 문장을 남겼다. 횡보 기간은 쥐약이라는 것이다. 방향성 없이 옆으로 흐르는 구간이 길어지면,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너무 오래 걸려서 자본과 심리 모두에 부담이 커진다는 뜻이다. 좋은 신호를 기다리는 인내와, 그 인내가 지나치게 길어지는 구간을 구분하는 것 역시 앞으로 계속 다듬어가야 할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11. 정리: 스토캐스틱 손절을 줄이는 매매 원칙
오늘 정리한 스토캐스틱 손절의 원인은 결국 단일 지표에 대한 과신이었다. Envelope 과매도 확인이라는 제1원칙과 MACD 5·20·5 설정, 중심선 각도라는 감각을 함께 봐야 스토캐스틱 손절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다. 이전에 정리했던 스토캐스틱 세 조건을 조합한 매매법과 1차·2차 매수조건 정리도 함께 참고하면 좋다. 스토캐스틱(Stochastic Oscillator)의 기본 개념은 Investopedia의 설명에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은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니며, 개인적인 학습과 기록을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